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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경희의대 및 의전원 동문여러분"
저는 19대 동문회장을 맡은 제8회 졸업생 서울성심병원장 이송 입니다.
우리 동문회는 이제 43회 동문이 배출된 결코 짧지 않은 역사를 가졌을 뿐 아니라 동문회원 수효면에서도 4000명을 상회하는 거대 조직이 되었습니다.또한 경희의대는 위상면에서도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에 최상위권 빅5에 속하는 명문 의대가 되었습니다.저는 이러한 때에 매우 운좋게도 동문회장의 중직을 맡게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이는 앞서 수고하신 선배 동창회장님들과 수많은 임원 선배님들 및 동문회 임원들의 헌신과 봉사에 힘입었을 뿐 아니라 의과대학의 교수님과 경희의료원 관계자 여러분들이 오직 모교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끊임없이애쓰고 투신해 왔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이 자리를 빌어서 총동문회장으로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우리는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원합니다.지난 위대한 역사를 바탕으로 동문 모두가 자존감을 회복하여 우리 스스로가 현재의 위치에 자만하지 말고 최상의 고지에 올라가야함을목적으로 삼아 꾸준한 연구와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우리 경희의대 동문회는 무한한 가능성과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국내최고의과대학과 동문회로 앞서 나가기 위해 동문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야하고 총동문회 뿐 아니라 지역모임, 골프모임 등을 통해 동문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수평적, 수직적 연결을 이어나가 유기적인 모양새를 갖추어 나가길 원합니다.그리하여야 재학중인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고 그들의 미래가 될 뿐 아니라 우리들의 이웃과 환자들로부터 모두가 존경과 칭찬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또한 이러한 동문회의 단합된 힘은 모교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후배들이 교육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을 안겨줄 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제가 맡은 회기내에 의과대학 강의동 증개축 사업이 시행될 것 같습니다.의대 개설 50주년 사업과 경희의료원 암센타 신축 및 병상 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모교를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주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4000여 동문의 결속력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대내외적으로 보여줄 때가 왔습니다. 과거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나갑시다.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경희의대를 만드는 역사 창조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합시다.아무쪼록 동문 여러분께서지대한 관심과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끝으로 경희의대 및 의전원 동문여러분의 건승과 행운을 기원하며 항상 기쁜 마음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3월
경희의대 의전원 동창회장 이 송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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